터키항공, 카타르항공 등

터키항공이 어린이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기내 완구를 선보인다. 사진=터키항공 제공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터키항공이 어린이 탑승객을 위한 새로운 기내 완구를 선보인다.

터키항공은 각종 어워드에서 수상한 기내 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고객의 여행 경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모색하는 가운데 2018년 1월부터 기내 완구를 모두 천연 소재로 전환하는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소재가 어린이 탑승객 및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른 조치다.

봉제 인형류는 면 소재로 제작했으며 나무 소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지속 가능성 규정에 따라 제작됐다.

이번에 도입된 친환경 기내 완구는 인천발·인천행 항공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카타르 항공은 신규 비즈니스 클래스인 ‘Q스위트’를 동북 아시아 최초로 한국 인천 공항에 론칭했다.

카타르항공의 Q스위트는 도어 개폐를 통해 최대 4 명까지 전용 공간을 만들어 이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좌석이 특징이다. 사진=카타르항공 제공

첨단 시스템을 적용한 Q스위트는 2017년 여름, 도하-런던 노선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파리와 뉴욕 그리고 이달 초 워싱턴 DC에 도입됐으며, 서울은 이들 주요도시에 이어 카타르항공 전체 네트워크 중 5번째로 ‘Q스위트’ 기종을 운항하는 도시가 됐다.

카타르항공의 특허 받은 신규 비즈니스 클래스 ‘Q스위트’는 업계 최초로 비즈니스 클래스에 더블 침대와 스위트 형 도어를 장착해 퍼스트 클래스와 동일한 개인 공간을 제공하며, 도어 개폐를 통해 최대 4 명까지 전용 공간을 만들어 이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좌석이 가장 큰 특징이다. 4개 좌석 센터에 위치한 패널과 TV 모니터는 조정 및 이동이 가능해 직장 동료, 친구, 가족 등과 함께 여행할 경우, 각각의 편의에 맞춰 좌석 형태를 변형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지난 22일 인천-도하 노선의 ‘Q스위트’ 도입을 기념해 첫 항공편 전 좌석 승객에게 ‘Q스위트’의 개인 맞춤형 좌석을 상징하는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2명의 이코노미 승객을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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