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및 신라면세점 등

롯데면세점은 설 연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18일까지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기프트 세트를 판매한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에 나설 내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내 ‘빅3’ 면세점으로 꼽히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내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2월 설 명절 황금연휴를 맞아 국내 대표 모바일커머스 티몬과 손잡고 내국인 공략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티몬에서 2월 1일부터 18일까지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기프트세트를 판매한다.

선불카드 5만원 권을 구입하면 400달러 이상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VIP 실버 카드 발급 특전과 함께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쿠폰, 롯데인터넷면세점 적립금 30달러, 한국후지필름 사진 인화 1만원 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에 모바일커머스를 통해 처음 판매되는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키프트세트는 1인 1개 한정으로 총 1,500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 될 예정이며, 선불카드 기프트세트 구입 후 2월 25일까지 롯데면세점 지점을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VIP카드 발급과 스마트 선불카드 수령이 가능하다. 선불카드는 교환 후 1년 간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문자 수신에 동의한 우수고객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정해진 기간 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또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9월부터 면세점 중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과의 제휴 혜택을 한층 강화해 내국인 고객 잡기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카카오뱅크와의 제휴 혜택 강화와 SPC해피포인트, 마스터 카드 적립 서비스 등을 통해 내국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2월 1일부터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한정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선불카드는 당일에 바로 사용 가능한 1만원 권으로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3종 중 한 가지가 그려져 있으며 3만장 한정으로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 인천공항점과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각각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카카오뱅크 계좌로 5천원 캐시백을 지급하는 혜택도 추가했다.

또한, 기존과 동일하게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이용 고객은 최대 15% 할인 혜택이 있는 신라면세점 골드 멤버십을 발급받을 수 있다. 멤버십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안내데스크 또는 서울점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실물과 여권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포인트 적립회사인 ‘SPC 해피포인트’, 글로벌 카드 회사 ‘마스터카드’와 단독 제휴를 맺어 포인트 적립 또는 신라면세점 멤버십 혜택 등의 내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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