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이 추천하는 제주 호텔&리조트 5선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여행 관련 키워드인 ‘호캉스’. 호캉스는 ‘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호텔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것을 뜻한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짧은 연휴를 활용한 호캉스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교통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도심에서의 호캉스도 좋지만, 천혜의 자연 풍광과 함께하는 호캉스라면 더욱 진한 힐링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하얗게 쌓인 눈과 따뜻한 햇살, 그리고 빨간 동백꽃까지 절경을 자아내는 겨울 제주의 청정 자연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및 부대시설을 통해 힐링 선사하는 ‘제주 호캉스’에 주목해보자.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사진=호텔스컴바인 제공

▲ 제주의 자연에서 만끽하는 힐링,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연일 추운 날씨에도 안락하게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해비치 호텔 & 리조트다. 해비치라는 이름 그대로 해가 비치는 제주 동남쪽 해변 바로 앞에 있어, 70%에 달하는 객실에서 아름다운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통유리로 마감된 천장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채광과 실내정원은 자연 친화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개개인의 컨디션에 맞는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해 맞춤형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는 스파 ‘해비치 스파아라’가 새롭게 단장했다. 오는 3월까지 Warm&Relax 패키지를 통해 윈터가든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니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꿀 같은 힐링을 느껴보자.

 

메종 글래드 제주. 사진=호텔스컴바인 제공

▲ 제주의 맛을 담은 프리미엄 라이브뷔페, '메종 글래드 제주'

메종 글래드 제주는 훌륭한 객실로 명성이 높지만, 최근 내부시설 중 하나인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삼다정’ 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신선한 재료를 즉석에서 요리하여 선보이는 삼다정에서 제주의 식자재를 이용한 세계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한창 딸기가 제철인 2월까지는 제주 무농약 딸기를 사용한 다채로운 디저트 메뉴도 있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삼다정 조식, 설 기프트(복주머니+윷놀이 세트) 등을 포함하는 설 힐링 페스트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패키지 이용 시 저렴한 가격으로 룸 업그레이드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이곳에서 눈과 입이 즐거운 연휴를 보내보자.

 

제주 신라 호텔. 사진=호텔스컴바인 제공

▲ 제주에서 즐기는 밸런타인의 달콤함, '제주 신라 호텔'

올해 밸런타인데이와 연달아 맞는 설 연휴는 가족뿐만 아니라 연인들의 휴가이기도 하다. 제주 신라 호텔은 연인과 로맨틱한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커플에게 최적의 장소다. 야외수영장이 자정까지 이용 가능해 나이트 스위밍을 즐길 수 있으며, 야외 온수풀 한쪽엔 풀사이드바가 있다.

물놀이 후 풀사이드바에서 즐기는 시그니쳐 칵테일 한 잔은, 연인과의 달달한 시간에 취해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온수풀 속에서 로맨틱 영화를 감상하는 ‘플로팅 시네마’와 풀사이드에서 펼쳐지는 ‘뮤직 라이브 콘서트’까지 즐긴다면 잊을 수 없는 낭만적인 제주 여행이 완성된다.

 

씨에스호텔앤리조트. 사진=호텔스컴바인 제공

▲ 옛 한옥의 모습을 간직한 전통 한실 스위트, '씨에스호텔앤리조트'

한국의 전통적인 정취가 풍기는 호텔에서 이색적인 경험을 하고 싶다면 씨에스호텔앤리조트를 추천한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하는 이 곳은 드라마 ‘시크릿가든’, ‘꽃보다남자’, ‘궁’ 등 인기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호텔 곳곳을 제주의 전통과 자연을 현대적 느낌으로 살려내 고즈넉한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특히 초당, 고당 등 다양한 형태의 전통 한실 스위트는 나이가 있으신 부모님께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3월까지 전통 한실과 흑 돼지 장작 구이를 제공하는 윈터 베이케이션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니, 부모님과 아이와 함께 설 연휴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껴보자.

 

플레이스 캠프 제주. 사진=호텔스컴바인 제공

▲ 청년들의 놀이터, '플레이스 캠프 제주'

청년이고, 제주도로 나만의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면? ‘플레이스 캠프 제주’를 찾아보자. ‘젊은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는 플레이스 캠프 제주는 청년을 위한 호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곳의 주 고객은 소단위로 여행을 즐기는 2030세대로, 내부 시설, 입점 브랜드 모두 청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부 식당은 요리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이 운영하며, 객실 내 그림 또한 지역 예술가들과 청년 아티스트들의 작품이다. 설 연휴를 맞아 ‘잔소리 대피소’, ‘명절 증후군 처방전’ 등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재기 발랄한 컨셉의 패키지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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