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 루프트한자, 인천-뮌헨 노선에 A350 운항 개시

지난 2월 2일 인천공항에서의 루프트한자 A350.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2월 2일부터 인천-뮌헨 노선에 에어버스의 차세대 항공기 A350-900 운항을 시작했다.

임시 운항을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이게 된 루프트한자 A350은 하계시즌(3월 25일~10월 27일)부터 주 6회 운항하는 인천-뮌헨 노선에 본격 투입된다.

루프트한자는 지난 1월 말 인도받은 7번째 A350을 2월부터 한국 노선에 운항하기 시작했다. 현존하는 최신예 기종인 A350은 넓은 기내 공간, 대형 스크린, 혁신 기술이 적용된 무드 조명 등 최첨단 기내시설을 갖춰 루프트한자의 한국 승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루프트한자 A350은 ‘2018 독일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신규 이코노미 클래스,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색채 조합 등으로 유럽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내 환경을 자랑하는 것도 특징이다.

한편, 어제(5일) 뮌헨을 출발해 오늘(6일) 오전 인천에 입국한 평창 동계 올림픽 독일 선수단 또한 신규 도입된 A350으로 운항되는 루프트한자 LH718 항공편을 이용하여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싱가포르항공, 주요 인기 노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싱가포르항공이 인기노선 중심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싱가포르항공이 동남아, 미주 및 호주 등 주요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남아 노선은 2월 23일까지, 호주 지역의 경우 3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여행 기간은 동남아 및 미주 2월 2일부터 6월 30일(2월 14일-16일 제외)까지, 호주 지역은 2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특가 할인 왕복 항공권 요금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으로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이 1인 총액 43만 5천 9백원부터 시작되며, 로스엔젤레스는 71만 6천 4백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2인 이상 출발, 왕복 항공권 기준으로 ▲ 발리 43만 6천 2백원, ▲ 몰디브 85 만 1천8백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호주의 주요 도시인 시드니•멜번•브리즈번•애들레이드 왕복 항공권도 85만 3백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왕복 항공권 기준으로 ▲ 싱가포르 1백55만 5천9백원 ▲ 발리 1백 80만 6천 2백원 ▲ 롬복,푸켓 1백 75만 4천 2백원부터 시작된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국내 취항 외항사 중 유일하게 인천-로스앤젤레스 직항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매일 낮 12시 4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 30분(LA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로스앤젤레스 여행객들은 한층 더 여유롭고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에미레이트 항공, 칠레 산티아고에 주 5회 신규 취항

칠레 산티아고의 전경.

에미레이트 항공은 2018년 7월 5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루 경유 칠레 산티아고 노선에 주 5회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칠레에서 가장 큰 도시인 산티아고는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취항하는 칠레의 첫 번째 도시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산티아고 노선에는 보잉 777-200LR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비즈니스 클래스 38석과 이코노미클래스 264석을 제공하며, 14톤의 화물수송력을 보유하고 있다.

두바이발 EK263 항공편은 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 오전 9시 5분에 출발해 오후 5시에 상파울루에 도착하며, 다시 오후 6시 30분에 상파울루를 떠나 같은 날 오후 9시 40분에 산티아고에 도착한다.

산티아고에서 돌아오는 EK264 항공편은 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 오전 1시 10분에 산티아고에서 출발해 오전 5시 55분에 상파울루에 도착하고, 다시 오전 7시 45분에 상파울루를 떠나 익일 오전 5시 15분에 두바이에 도착한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 장준모 한국 지사장은 "칠레 산티아고는 안데스 산맥이 위치한 광활한 자연의 중심지”라며 "많은 여행객들이 깊은 역사와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산티아고에 에미레이트 항공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에미레이트 항공의 다양한 기내 서비스로 승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 캐세이패시픽, 허니무너를 위한 합리적 가격대의 에어텔 상품 출시

캐세이패시픽이 허니무너를 위한 에어텔 상품을 출시했다.

캐세이패시픽이 허니문을 떠나는 신혼부부를 위한 에어텔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취항 중인 허니문 지역 중에서도 최다 판매 지역인 푸켓, 발리, 몰디브로 가는 비즈니스석 항공권과 최고급 리조트 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텔 상품으로 선보이는 호텔은 선수리 푸켓, 파빌리온 푸켓, 물리아 발리, 알릴라 스미냑, 아난타라 디구 몰디브, 몰디브 포시즌 쿠다후라 총 6개의 럭셔리 리조트 호텔로, 숨막히는 비경과 함께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해 신혼 부부가 선호하는 호텔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에어텔 구매 시 각 호텔 별로 디너 제공, 데이투어 제공, 룸업그레이드, 스파트리트먼트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캐세이패시픽 비즈니스석 2인 왕복항공권과 푸켓 남서부 해안에 위치한 선수리 푸켓 4박 일정의 에어텔 상품의 경우 1인 기준 124만 5482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하며, 상품 예약은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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