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카리브해의 올인클루시브 휴양 리조트 그룹인 오아시스 호텔 그룹이 한국 사무소를 오픈하고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오아시스 호텔 그룹 제공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오아시스 호텔 그룹(Oasis Hotels and Resorts)이 최근 아비아렙스를 한국 사무소로 선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아시스 그룹은 멕시코 카리브해의 올인클루시브 휴양 리조트 그룹으로 칸쿤과 리비에라 마야 지역에 총 10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오아시스 그룹은 비즈니스 호텔부터 패밀리 리조트 및 올인클루시브 호텔 등 여러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호텔 카테고리를 갖췄다. 전 호텔에 걸쳐 총 60개의 레스토랑과 바, 5개의 비치 클럽, 6개의 스파를 보유하는 등 대규모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하루 $8에 렌트할 수 있는 스마트 카를 200 여 대 이상 보유한 것도 특징이다.

오아시스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호텔은 칸쿤 지역 8개, 리비에라 마야 지역 2개로, 한국에서는 럭셔리급인 그랜드 오아시스 피라미드, 시안 칸 그랜드 센스 및 시안 칸 그랜드 툴룸 등 총 세 곳에 세일즈 마케팅 활동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 호텔 그룹의 헤수스 알마게르 (Jesus Almaguer) 세일즈 마케팅 이사는 “아비아렙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칸쿤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오아시스 호텔을 최적의 숙박 옵션으로 적극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올해 국내 주요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자유 여행객, 가족 여행객, 허니문 여행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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