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가 2018년 가족 홍보대사로 꼬마작가 이현진양 가족을 위촉했다. 이현진 양은 괌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뒤 여행 스토리를 그림으로 그려 안양 석수도서관에서 '꽃괌'이라는 전시회를 연 바 있다. 사진은 이현진 양의 작품. 사진=괌정부관광청 제공

◇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2018년 가족 홍보대사로 꼬마작가 이현진양 가족 위촉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다채로운 괌의 매력과 가족들이 괌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을 알릴 올해의 괌정부관광청 가족 홍보대사로 한국의 꼬마작가 이현진양 가족을 선정했다.

지난 해 겨울, 괌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이현진양 가족이 괌 여행 스토리북을 자체 제작하고, 작년 9월에는 안양 석수도서관에서 ‘꽃괌’ 이라는 그림 전시회를 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괌정부관광청과 인연을 맺고 가족 홍보대사로 위촉 되었다.

이번 가족 홍보대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들 가족은 지난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괌을 여행하며 현지 사진촬영, 주지사 공관 방문, 다양한 창작 활동 등을 이어갔으며, 20일에는 괌정부관광청 주최로 가족들의 그림 노하우를 전수하는 ‘패밀리 아트 워크숍’이 스페인 광장에서 개최됐다.

필라 라구아나 괌정부관광청 글로벌 마케팅 이사는 “이현진 꼬마작가의 작품을 통해 가족 여행객들이 괌에서 얼마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지 알 수 있었으며, 이들을 아름다운 섬 ‘괌 가족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필리핀 관광부, 마욘 화산지역인 레가즈피 관광객 ‘안전’ 발표 

필리핀 관광부는 마욘 화산이 있는 레가즈피 지역의 관광이 안전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필리핀 관광부의 벤야민 산티아고(Benjamin Santiago) 레가즈피 지역담당이사는 “현재 마욘 화산이 있는 레가즈피 지역은 안전하다”고 하며, “관광객들은 마욘 화산으로부터 8키로미터 밖에만 있으면 안전하게 마욘 화산을 바라볼 수 있고, 모든 관광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레가즈피 지역의 관광부 직원들은 필리핀 마욘 화산의 분출 소식이 외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화산 분출을 직접 보기 위해 레가즈피를 방문하는 외국관광객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지의 재난관리 대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상황에서 용암이 분출하는 모습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

또한 최근 필리핀의 한 커플이 분출하는 마욘 화산을 배경으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는 사실을 통해 레가즈피 지역의 안전을 강조했다.

필리핀 재난관리 정부기관은 지난 1월 13일 마욘화산이 분출을 시작하면서, 인근지역 주민들을 안전지역으로 이동하도록 조치를 취했고 계속 화산 분출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지역의 모든 정부 및 민간 기관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마욘 화산 폭발시 대응 계획을 세워놓고 준비하고 있으며, 필리핀 관광부는 특히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을 강화하고 구체적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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