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제공]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장미꽃을 머금은 와인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하이트진로가 ‘바바 로제타(Bava Rosetta)’ 와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바바 로제타 밸런타인 패키지는 바바 로제타 1병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장미꽃 모양의 하트 초 2개가 포함되어 있으며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에서 12,000세트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바바 로제타는 이탈리아 북서부 지역인 피에몬테의 아스티 지역에서 생산된다. 와인의 컬러가 화이트와 레드와인의 중간인 장미빛을 띄고 있어 '로제 와인'이라고 한다. 알코올 도수는 5.5%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8~10의 온도로 시원하게 즐기면 특유의 감미로운 장미향과 과일향의 조화를 잘 느낄 수 있다. 

한편, 바바 로제타를 생산하는 바바 가문은 이탈리아 대표산지, 피에몬테에 위치한 세계에서 손꼽히는 와인의 명가로 4대에 걸쳐 바롤로, 바르베라 다스티 등 고품질의 부티크 와인을 생산해왔다. 

이러한 내면에는 여타 와이너리와 달리 감성을 소중히 하는 바바만의 ‘사운즈 오브 와인(Sounds Of Wine)’ 철학이 담겨있다. 바바는 매년 와이너리와 와인 저장고에서 클래식 콘서트를 진행하고 와인의 이름과 레이블에 그 의미를 담는 등 와인 제조과정에 음악의 감성을 녹여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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