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트페어인 ‘핑크아트페어’ 2월 22일~25일 7층 객실 전체에서 진행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호텔 객실에서 미술품을 관람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가 마련됐다.
오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7층 전체 총 29개 객실이 미술관으로 변신하는 것.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올해로 7회를 맞는 '핑크아트페어 2018'을 개최하고 국내외 200여 명의 작가들의 약 10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 7회 핑크아트페어(Pink Art Fair Seoul)는 2011년부터 다양한 국가의 해외 갤러리와 국내 갤러리가 참가해온 국제 아트페어로, 올해는 미국 뉴욕, 대만, 멕시코, 중국 등의 해외 갤러리와 국내 갤러리, 샘 챠칼리언, 그레이스 림, 이열, 김성복, 권여현 등 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표현주의적 추상 작가로 알려진 이열의 ‘생성공간-변수, 117x73cm, Acrylic and Glass Powder on Canvas, 2004’,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그레이스 림의 ‘The Pond(연못), .59x91Cm, Mixed Medium, 2011’, 조각가 김성복의 연작 ‘신화’의 최신작인 ‘신화, 30X13X31츠, 분홍대리석, 2017’ 등이다.
전시는 2월 22일(목)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만 원이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 핑크아트페어 티켓 소지자에게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내 주류, 델리, 룸서비스를 제외한 전 레스토랑 1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