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빽다방 제공]

[관광레저신문=왕진화 기자]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래된 비엔나 커피를 빽다방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빽다방이 비엔나 커피(아메리카노 위에 휘핑크림을 올린 커피류) 3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비엔나 커피 3종은 80~90년대, 대학가의 카페와 레스토랑 등에서 아메리카노 위에 생크림을 올려 달달하게 음용하며 인기를 끌었던 비엔나 커피를 빽다방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탄생시킨 음료다.

빽다방의 ‘비엔나 커피 3종’은 묵직한 바디감이 살아있는 아메리카노에 100% 국산 동물성 생크림을 올린 것이 특징으로, 진한 커피의 맛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생크림의 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비엔나커피’는 더블샷 아메리카노와 함께 차가운 크림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라떼비엔나’는 부드러운 크림과 라떼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시나몬 슈가와 생크림이 토핑되어 카푸치노보다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그린비엔나’는 빽다방의 진하고 쌉싸름한 녹차라떼에 더블샷 에스프레소, 생크림, 녹차토핑이 어우러진 메뉴다. 

가격은 △비엔나커피 2천 500원 △라떼비엔나 3천원 △그린비엔나 4천원이며, 세 메뉴 모두 뜨거운 음료와 차가운 음료의 판매가는 동일하다.

빽다방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트렌디한 커피를 즐겨마시는 커피 애호가와 젊은 층에겐 그 자체만으로 특색있는 커피 맛을, 80~90년대 비엔나 커피 맛을 기억하는 분들에겐 시대의 향수를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 음료 안에서 두 가지 플래이버를 느낄 수 있어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 달콤한 커피를 선호하는 분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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