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봄을 만날 수 있는 봄 꽃 향기 가득한 200여 평의 ‘플라워 테라스’ 오픈

제주신라호텔이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플라워 테라스'를 오픈한다. 영국 왕실과 대저택의 테라스를 연상케 하는 플라워 테라스에서는 매일 '플라워 애프터눈 티'와 '테라스 와인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 오는 제주.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빠르게 봄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오픈한다. 제주신라호텔의 '플라워 테라스'다. 

은엽 아카시아가 주를 이루고 수선화, 히야신스 등의 다양한 봄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난 '플라워 테라스'는 마치 영국의 왕실과 대저택의 테라스를 연상하게 한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이곳은 제주신라호텔의 명실상부한 봄 시즌 '포토 명소'로 자리 잡았다. 라탄 소파와 다이닝 테이블, 라운드 스툴이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선사한다. 

제주신라호텔은 ‘플라워 테라스’ 오픈과 함께, 여성을 위한 ‘플라워 애프터눈 티’와 ‘테라스 와인파티’도 선보인다.

플라워 테라스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플라워 애프터눈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감국꽃차, 매화차, 장미차, 도라지꽃차 등 향기로운 꽃차와 함께 따스한 봄날을 테마로한 다채로운 색감의 디저트를 음미할 수 있다. 

밤이 되면 플라워 테라스는 '테라스 와인 파티'로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은은한 조명 아래 꽃으로 가득 꾸며져 있는 테라스에는 달콤한 와인 향기가 가득하고 야자수와 환상적인 야외 스파 존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풍부한 향기를 지닌 로제 와인을 비롯 엄선된 프리미엄 와인을 맛보며 로맨틱한 테라스 와인 파티가 열린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은 ‘플라워 테라스 가든’ 오픈에 맞춰 ‘더 센트 오브 플라워(The Scent Of Flower)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1박, 2박, 3박 고객 대상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었으며 투숙 기간이 길수록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박 투숙 기본 혜택으로 본관 스탠다드 객실, 조식 2인 1회, 애프터눈 티 A세트 1회 혜택이 포함되며, 디럭스 객실 이상 업그레이드 이용 시 플라워 와인 파티 2인 1회를 제공한다.

2박 투숙 시 본관 스탠다드 객실, 조식 2인 2회, 애프터눈 티 B세트 1회, 풀사이드 바 랍스터 짬뽕 1회를, 3박 투숙 시 본관 스탠다드 객실, 조식 2인 3회, 애프터눈 티 B세트 1회, 풀사이드 바 수제 치킨&포테이토&생맥주 2잔 1회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더 센트 오브 플라워’ 패키지 기간은 2017년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패키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예약은 제주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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