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탑승 가능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사진=여행박사 제공]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다가오는 연휴, 여행 계획 중이라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함까지 누릴 수 있는 싱가포르는 어떨까. 

여행박사가 개인의 만족을 중요시하는 ‘가심비’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싱가포르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 탑승하는 싱가포르 자유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층 건물과 정원으로 가득 찬 풍경, 세계적인 수준의 생활환경과 깔끔한 도시 환경을 자랑하는 싱가포르. 크기는 작지만,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해 미식, 관광, 휴식, 교육 등 다양한 목적을 채워준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여행객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이색적인 건물 디자인으로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비롯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이미 싱가포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진 촬영 장소가 됐고, 한 번 먹으면 절대 잊을 수 없다는 칠리크랩과 고소한 빵에 버터와 카야잼을 얹은 카야 토스트 등 감탄을 자아내는 음식도 많아 이를 경험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찾는 여행객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가심비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적당한 비용에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선호하는 싱가포르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비즈니스 클래스’보다는 저렴한 요금으로 ‘일반 이코노미’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항공 좌석이다.

여행박사가 추천하는 싱가포르 여행 역시 싱가포르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으로 가심비를 더했다. 일반 이코노미석과 10만원 정도의 가격 차이가 있지만, 가격 대비 기내 서비스가 알차 비즈니스는 부담스럽지만 이코노미 클래스를 벗어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장점은 넓다는 것. 기존 이코노미 보다 6인치나 큰 38인치의 넓은 좌석 간격과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편안한 비행을 누릴 수 있고, 수화물도 5kg 추가되어 35kg까지 허용된다. 또한, 우선 탑승·하차가 가능하며, 세계 고급 요리로 선보이는 기내식과 샴페인도 제공되는 등 비즈니스에 준하는 기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현하 여행박사 동남아자유팀장은 “이번 여행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비즈니스석에 준하는 기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예약이 어려운 연휴에 출발하는 상품도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니,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행박사가 추천하는 싱가포르 여행은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 탑승하는 싱가포르항공 왕복 항공료, 전 일정 4성급 호텔 숙박과 여행자 보험을 포함해, 1인당 94만5900원에 판매된다. 호텔은 선택 가능하며, 호텔 마다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연휴와 주말에 출발하는 상품으로, 출발 날짜는 상이하니 확인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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