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브랜드 이금기, 소스 활용한 봄나물 요리 레시피 공개

[관광레저신문=왕진화 기자] 24절기 중 4번째 절기인 ‘춘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은 날이다. 선조들은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춘분’이 오면 들나물을 캐고, 겨울 동안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하기 위해 봄나물을 먹었다.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겨울동안 잃어버린 기력을 찾아주고, 산뜻한 맛으로 입맛을 돋워준다. 제철을 맞아 봄향기를 가득 머금은 봄나물.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한다.
 

[사진=이금기 제공]

◆ 불고기 봄나물 비빔밥

향긋한 봄나물이 듬뿍 들어간 봄나물 비빔밥은 밥과 함께 봄향기를 한입 가득 머금을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다. 거기에 고소함 가득한 고기까지 들어간다면 금상첨화가 따로없다. 간단 소스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봄나물을 활용한 대표 한식 메뉴인 비빔밥 조리법을 알아보자.

※ 불고기 봄나물 비빔밥 만드는 방법

- 재료: 굴소스 1/2큰술, 불고기용 소고기 300g, 설탕 1큰술, 이금기 팬더 양조간장 2큰술, 후춧가루 약간, 돌나물 적당량, 달래 적당량, 냉이 적당량, 당근 1/5개, 적채 적당량

(달래 간장 양념: 이금기 팬더 양조간장 4큰술, 달래 적당량, 고춧가루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약간)

① 냉이는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약 30초간 살짝 데쳐 먹기 좋게 썰어주고, 달래도 깨끗이 손질해 먹기 좋게 썰어준다.

② 당근과 적채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한다.

③ 불고기용 소고기는 작게 썰어서 볼에 담아 프리미엄 굴소스와 팬더 양조간장, 설탕, 후춧가루를 넣어 양념한 뒤, 센 불에 볶아준다.

④ 달래와 달래 간장 양념을 모두 섞어 비빔밥에 들어갈 달래 간장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⑤ 그릇에 밥을 담고 썰어 둔 채소와 불고기를 예쁘게 올린 뒤, 달래 간장을 기호에 맞게 넣어 완성한다.
 

[사진=이금기 제공]

◆ 참나물 두부 무침

오독오독 씹히는 참나물은 씹었을 때 그 향기가 배가 된다. 이 참나물을 고소한 두부와 무쳐 캐미가 증폭되는 ‘참나물 두부 무침’은 밥도둑이 따로 없다. 매콤하게 버무리면 식욕을 돋게 할 ‘참나물 두부 무침’의 레시피를 알아보자.

※ 참나물 두부 무침 만드는 방법

- 재료: 참나물 3줌, 두부 작은 것 1모 (밑간 재료:  참기름 1/2 큰 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양념 재료: 두반장 소스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 1 작은 술, 다진 마늘 1 작은 술, 된장 1 작은 술)

① 참나물의 지저분한 부분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한다.

② 끓는 물에 참나물 줄기부터 넣고 40초 정도 데친 후, 찬물에 넣고 물기를 꽉 짜낸다.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한다.

③ 작은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큰 볼에는 밑간 재료를 넣어 각각 골고루 섞어준다.

④ 물 8컵과 소금 1 작은 술을 넣은 물을 끓이고, 두부를 넣어 1분간 데친 후 체에 밭쳐 건져낸다.

⑤ 데친 두부는 한 김 식히고 물기를 꽉 짜낸 후 밑간 양념이 들어있는 큰 볼에 넣고 골고루 버무려준다.

⑥ 밑간 재료와 잘 버무려진 두부에 양념 재료와 참나물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사진=이금기 제공]

◆ 굴소스 봄나물 전

간장에 콕 찍어먹는 전은 비 오는 날에도, 출출한 밤에도 생각나는 훌륭한 요리다. 고소한 전에 봄기운을 가득 불어넣는 봄나물을 가득 넣고, 굴소스로 감칠맛을 살린 ‘굴소스 봄나물 전’ 조리법을 알려준다.

※  굴소스 봄나물 전 만드는 방법

- 재료: 굴소스 1/2큰술, 밀가루 2컵, 계란 2개, 물 1컵반, 새우 50g, 봄나물 약간, 홍고추 1개

① 봄나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하고, 홍고추는 얇게 편 썰어준다.

② 새우는 적당한 크기로 다진다.

③ 볼에 밀가루, 계란, 물, 프리미엄 굴소스를 넣어 반죽을 만든다.

(Tip. 반죽을 만들고 봄나물을 넣어야 밀가루가 덩어리 지지 않는다.)

④ 반죽에 새우와 봄나물을 넣고 잘 섞어준다.

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전을 구워 완성한다.

(Tip. 뒤집기 전에 반죽을 살짝 바르고 홍고추를 올린 후 뒤집으면 홍고추를 고정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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