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국악 샌드매지컬 ‘청산 The 그리다’ 개최

2021-04-12     오상민 기자
국악 샌드매지컬 ‘청산 The 그리다’ 포스터.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특별 기획 국악 샌드매지컬 공연 ‘청산 The 그리다’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해운홀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연주자들은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젊은 국악인들로 이뤄진 락드림이다. 이밝음 소리꾼의 소리와 사회로 피리 유성희, 장구ㆍ연희 황가연, 장단ㆍ특수타악 박한결, 베이스 조성일로 구성됐다.

국악기로 연주하는 재즈 창작곡 ‘재즈 카페’를 시작으로 청산별곡을 나타낸 ‘청산 더(The) 그리다’, 춘향가 중 사랑가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곡 ‘춘몽_깊은 사랑가’, 관객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아리랑 시그널’, ‘더 드로잉’ 등 창작국악곡과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연주되는 음악은 무대 위, 실시간으로 샌드아트로 음악과 함께 그려진다.

취학아동 이상이면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다. 예약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전석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