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 친환경 달리기 챌린지, 친환경ㆍ비대면 여행 유도
2021-07-20 오상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친환경 달리기 챌린지를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달리기를 하며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과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는 챌린지를 마련해 친환경ㆍ비대면 여행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 공사에서 시작한 친환경 여행 캠페인 ‘불편한 여행법’의 일환이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달리기ㆍ걷기 앱 런데이를 스마트폰에 내려받아야 한다. 앱에서 ‘챌린지’ 메뉴에 접속하면 ‘구석구석 달리기’, ‘구석구석 플로깅’이라는 두 가지 미션이 나온다. 둘 중 하나, 또는 두 가지를 다 선택할 수 있으며, 미션 수행은 구석구석 달리기는 2주간 누적 10㎞를, 구석구석 플로깅은 2주간 누적 1시간을 달리는 것으로 완료된다. 8월 1일까지 챌린지를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온라인 완주증과 기념 배지, 인증 스티커가 제공된다.
또한 ‘불편한 여행법’ 챌린지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플로깅, 달리기 인증샷 등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불편한여행법’, ‘#대한민국구석구석’, ‘#지구쓰담’ 해시태그와 함께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계정(@kto9suk9suk)을 태그해 올리면 나만의 불편한 여행법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제안하는 ‘#불편한여행법 챌린지’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270명에게 업사이클링 가방, 여행키트, 음료교환권 등 경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