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년간 닫혔던 서울숲 승마경기장 14일부터 임시개방

2021-10-08     오상민 기자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014년 12월부터 폐돼어 이용하지 않고 있는 뚝섬승마장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임시 개방한다.

공원의 특성을 살린 숲 해설과 더불어 서울숲과 서민의 애환이 서린 뚝섬승마장 역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훈련장 트랙에 심어놓은 메밀꽃을 배경으로 도심 속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번 개방 행사는 서울숲과 승마 관련 전문가의 흥미로운 해설이 함께하며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휴지로 남아있는 뚝섬승마원은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인 후 서울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