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골목이 들려주는 이야기’ 사진전 개최

2021-11-01     오상민 기자
‘골목이 들려주는 이야기’ 사진전 대표 사진.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이 11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골목이 들려주는 이야기’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부천사진동호회 작은프레임의 첫 사진전으로 남영란, 이규현, 정경수 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원도심 재개발로 원래의 모습을 잃고 사라져가는 골목 풍경에 대한 아쉬움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골목에서 발견한 인천의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아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ㆍ9번 출구 앞 열린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지하철이 운행되는 시간이라면 누구나 무료 관람이다.

열린박물관은 지난해 6월 25일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인천교통공사 간의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의거해 인천시립박물관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