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책보고, 연말 특별 프로그램 운영
2021-11-23 오상민 기자
서울책보고는 위드 코로나를 시대를 맞아 2021년 연말 특별 프로그램 ‘소복소복, 겨울 溫 책보고’를 운영한다. 독특한 모양의 철제원형 서가, 희귀본과 절판본 같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오래된 책들로 가득 찬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책보고는 코로나19로 차갑게 얼어붙었던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2019년 3월 27일 개관 이후 세 번째 겨울 시즌을 맞은 서울책보고는 시민들이 방문해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일곱 개 주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한동안 비대면으로 운영했던 프로그램들을 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한다.
서울책보고를 이용할 때는 위드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QR 체크인을 해야 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서울책보고의 세 번째 겨울을 맞아 코로나19와 추위로 움츠러든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