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개장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2일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

2022-03-02     오상민 기자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조감도. (사진=경기도 제공)

 

오는 4월 정식 개관을 앞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이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체험객을 초청해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부지면적 1만6745㎡, 연면적 7094㎡ 규모(지하 1층ㆍ지상 1층 1개동)에 9개 체험존ㆍ52개 체험 종목을 갖춘 경기도 최초, 전국 최대 규모 안전체험시설이다. 총사업비는 307억7000만 원(도비 107억7000만 원ㆍ국비 100억 원ㆍ시비 100억 원)이 투입됐다.

체험프로그램은 생활ㆍ교통안전, 사회 및 자연재난, 야외 안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안전 체험장과 복합안전 체험장으로 구분되며, 응급처치 전문체험장, 4D 영상관, 가상현실(VR) 체험장, 기획전시실 등이 있다.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주말ㆍ공휴일 제외) 유선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4월 정식 개관 이후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