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오픈, 29일 개막…8개국 41개 팀 200여 명 참가

2022-04-25     오상민 기자
제17회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오픈 포스터.

 

부산시는 4월 29일부터 사흘간 수영만 일원에서 제17회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국내 최대 크루저 요트대회로, 한국을 비롯한 8개국, 41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한다.

같은 장소에서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제2회 부산슈퍼컵 전국 장애인요트대회도 열린다.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시민참여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시민관람정 승선, 가상현실(VR) 세일링 게임 등이 진행된다.

시민관람정 승선과 가상현실 세일링 게임은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의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으로 신청해 참가하면 된다.

부산시는 대회 기간 내내 유튜브와 누리소통망을 통해 요트경기를 실시간으로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