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7회 부산불꽃축제 무기한 연기…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애도

2022-11-01     오상민 기자

부산시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11월 5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17회 부산불꽃축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불꽃버스킹, 토크쇼, 해외초청 불꽃쇼, 부산멀티미디어 불꾳쇼 등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나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애도 기간인 점을 고래해 축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부신시 추후 상황 변화를 지켜보면서 축제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