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서울스테이 20곳 선정…외국인 선호 한옥ㆍ도시민박 등

2024-05-14     오상민 기자
2024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 포스터.

 

서울시가 외국인 대상 우수 숙박업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매력을 담은 우수한 숙박시설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5월 27일까지 2024 우수 서울스테이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스테이 등록업소 중 20개소를 우수 서울스테이’로 선정해 숙소환경 개선(방역ㆍ위생), 홍보마케팅 등에 사용 가능한 지원금을 업소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숙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인이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지난해보다 2.5배 늘어난 500만 원으로 지원금을 늘렸다. 지원금 외에도 우수 서울스테이 상장, 운영자 대상 교류(네트워킹), 서울스테이 공식 누리소통망(SNS) 연계 홍보 같은 혜택을 준다.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숙소는 5월 27일 오후 5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수 서울스테이는 적격서류 확인을 위한 1차 서류평가 이후, 관광업계 전문가진의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총 20개를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6월 28일 서울스테이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