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이 칠레를 여행한다.
5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칠레에서 세계일주(4부작)’ 제3부 ‘사막의 사람들, 아타카메뇨’가 전파를 탄다.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곳으로 어느 지역은 단 한 차례의 비도 오지 않았다는 아타카마 사막. 칠레에서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가장 오래된 지역이기도 하다. 이 땅에 터전을 잡고 살던 사람들, 아타카메뇨를 만나러 떠나본다.
해발 고도 약 2400m의 마을인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여행사, 식당 등이 있는 이곳은 아타카마 사막 여행의 중심지. 여행자들이 모여 있는 활기찬 거리를 둘러본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달려 도착한 소금사막. 과거 바다였던 곳의 물이 증발해 형성된 소금사막을 걸으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껴본다. 황무지인 사막에서 발견한 물줄기. 그 물줄기를 따라 카스파나 마을에 도착한다. 오아시스 마을에 흐르는 살라도강. 그 물로 농사를 하며 살아가는 사막의 사람들을 만나본다.
높은 일조량과 건조한 날씨로 수증기가 없어 별이 잘 보이는 아타카마 사막. 여행자들에게 별자리 투어가 인기! 한국인들에게 소문난 사진 맛집, 십자가 언덕에서 별이 쏟아지는 듯한 밤하늘을 감상한다. 아타카마 사막의 또 다른 마을, 알토 데 퀴토르. 닭과 양을 키우며 살아가는 주민을 만나 소박한 식사를 함께하며 여행의 추억을 쌓아본다.
한편 ‘세계테마기행’은 전 세계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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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