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2023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75개소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따릉이 이용자는 2023년 1월 기준 372만명으로 서울시민 1/3에 달한다. 공단은 자전거 수리 효율성을 높여 시민수요에 부응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따릉이포(따릉이+동네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일 평균 정비 3건 이상 가능 역량)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ㆍ주차공간ㆍ보관공간 등) 을 갖춰야 한다.
접수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8일간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공단 누리집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따릉이포 사업자로 선정된 자전거 점포는 3월 21일부터 11월 말까지 이용수요가 높은 약 9개월간 따릉이 정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관련기사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