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으로, 18개 시군 전역에 걸쳐 동시 출발하는 강원 샷건 트레킹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샷건 트레킹은 골프 코스 18홀을 18개 시군의 대표 트레킹 코스로 대체해 기획됐다. 코스 길이나 난이도에 따라 파3(3점), 파4(4점), 파5(5점)을 설정해 총 72점을 획득하는 트레킹 인증 챌린지 사업이다. 참가방법은 트레킹 전문 램블러(ramblr) 앱을 통해 각자가 스스로 인증하며, 인증 점수에 따라 총 1000명에게 지역특산품, 강원상품권, 숙박 등 혜택이 주어진다.
5개 시군에서 총 5000명이 참가하는 현장 행사인 샷건 트레킹 오픈을 개최해 앱을 통한 각자 인증뿐 아니라 참가자들과 함께 현장에서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현장 행사 일정은 4월 15일 양구부터 5월 13일 홍천, 6월 3일 춘천, 9월 9일 평창에 이어 10월 14일 강릉에서 각 1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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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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