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은 상설전시인 공예 역사 전시 ‘장인, 세상을 이롭게 하다’와 직물공예 전시 ‘자수, 꽃이 피다’,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직접 소개하고, 주요 작품과 전시물을 설명하는 전시 해설 영상 6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학예사와 떠나는 온라인 전시투어’는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매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서울공예박물관 유튜브(@SeMoCATV)에 전체 영상이 게시되고, 인스타그램에는 요약 영상이 게시된다. 편당 10~15분 내외 길이로 서울공예박물관 상설전시와 주요 유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6편의 영상 중 1~4편은 시대별로 구분한 ‘공예 역사 전시’ 투어로 강연경 학예연구사(1편, 2편), 고미경 학예연구사(3편, 4편)가 해설을 진행한다.
5~6편은 자수와 보자기를 다루는 ‘직물 공예 전시’ 투어로 이승해 학예연구사가 해설을 진행한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 관장은 “‘학예사와 떠나는 온라인 전시투어’로 현장 방문 시 더욱 즐거운 관람 경험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를 속속들이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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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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