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포스터.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포스터.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해외 여행수요로 인력이 부족한 인천공항에 600여 명 인력 채용의 장이 마련된다.

인천시는 오는 4월 17일부터 5일간 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객수요 급증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상조업, 상업시설 등을 중심으로 현장매칭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30개 기업이 참가 신청해 총 604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번 채용의 날 행사에 앞서 오는 14일에는 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인천공항 관련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 직무교육’을 개최한다.

채용지원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일자리 현황 공유, 직무특강, 공항일자리 현장 탐방 등을 통해 공항관련 기업의 직무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일자리알선의 적중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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