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식물원에서는 5월 13일부터 6월까지 전시온실(지중해관)에서 ‘낭만수국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올해 ‘낭만수국전’에는 총 400여 개체로 지난해보다 풍성한 수국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이스탄불 전시지역 인근에 큼직한 수국 꽃송이와 함께 플라워월과 캐노피를 활용해 야외 결혼식장을 떠올릴 수 있도록 로맨틱한 공간으로 포토존을 연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게 했다.

바르셀로나 전시 지역에서는 전남농업기술원 개발재배 품종인 그린아리. 핑크아리, 화이트아리, 모닝스타, 다솜아리 등 꽃송이가 큰 품종을 전시하고 게시대를 활용해 수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 개발 중인 수국품종도 만나볼 수 있다. 선호도 조사에 참여하면 시민 50명을 선정해 수국(절화수국 4송이)을 증정한다.

서울식물원장 김대성은 “앞으로 계절별로 서울식물원의 다양한 매력을 지속 발굴해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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