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장애인의 경기도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 버스를 빌려주는 경기여행누림 신청을 22일부터 받는다.
2019년부터 시작한 경기여행누림 사업은 도내 장애인 관련 기관ㆍ단체 등 장애인복지시설이라면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5월 29일부터 6월 여행 일정까지는 22일부터, 7월 여행부터는 여행 전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 버스 2대가 평일ㆍ주말을 포함한 매일 운행한다. 이와 별도로 월 2회 주말을 활용해 전국등록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한 온동네경기투어버스도 운영한다. 이는 도내 무장애관광지 코스를 선정해 버스와 함께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차량 대여 서비스와 연계해 관광 전문 사진작가 연계를 통한 여행자 사진 촬영,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해설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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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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