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걷기여행주간 포스터.
2023 걷기여행주간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6월 9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코리아둘레길을 비롯한 전국의 500여 개의 걷기 여행길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 걷기여행단체, 트랭글ㆍ램블러 등 민간 아웃도어 플랫폼과 협력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관련 앱을 활용해 코리아둘레길 어디든지 걸어서 여행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코리아둘레길 플로깅 캠페인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5일부터 두루누비 또는 1365자원봉사포털 이벤트 배너를 통해 신청받으며, 코리아둘레길 주요 코스에서 쓰레기도 줍고 걷기여행도 즐길 수 있다.

코리아둘레길 쉼터는 여행객이 쉬어갈 장소일 뿐만 아니라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걷기여행의 지역 거점이다. 각 쉼터에서는 걷기여행주간에 코리아둘레길을 찾는 여행객에게 지역 걷기여행 프로그램, 지역축제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걷기 여행 인증 이벤트, 지역 걷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걷기여행이 더 활성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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