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6월 2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인천 의료관광 홍보센터를 개소했다.
인천 의료관광 홍보센터는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유치의료기관ㆍ유치사업자)의 해외 네트워크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과 인천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이 환자 유치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센터는 앞으로 현지 외국인들 대상으로 인천 전문병원, 진료과목, 의료관광 상품을 홍보하게 된다. 특히 대면 상담뿐만 아니라 인천 의료기관 관계자와 비대면 온라인 상담방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카자흐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사람들은 한국의 문화뿐 아니라 선진화된 의료기술에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 이번에 개소한 인천 의료관광센터에 앞으로 많은 이들의 방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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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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