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엿새간 다대포ㆍ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 대표 여름 종합축제인 제27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부산ㆍ여름ㆍ바다’를 주제로 공모에서 선정된 참신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8월 1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8월 4일과 5일에는 주요(메인)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바다축제 대표 핵심(킬러)콘텐츠 ‘나이트 풀파티’가,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서부산 신규 프로그램인 ‘원더풀 컬러풀’이 진행된다.
해운대에서 열리는 ‘나이트 풀파티’는 8월 4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인공풀장을 활용한 올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다. 힙합 뮤지션 스윙스, 한요한, 비와이, 애쉬아일랜드, 태버가 출연해 해운대해수욕장을 뜨거운 힙합의 열정으로 가득 채운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8월 5일 오후 6시 20분, 아름다운 일몰을 특화한 ‘원더풀 컬러풀’이 진행된다. ‘원더풀 콘서트’에서는 폴킴, 소란, 제이레빗이 출연해 한여름 밤바다를 낭만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어 모든 것이 아름다워지는 시간 ‘골든아워’를 주제로 한 다대포 특화 불꽃쇼 ‘컬러풀 불꽃쇼’가 오후 8시 10분, 약 20분간 연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조성된 이국적인 분위기의 비치펍과 푸드라운지에서는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거리공연(버스킹)과 건강관리(웰니스)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치유(힐링) 프로그램 ‘선셋 서핑’, ‘비치 요가’, ‘해변 정화(비치코밍)’ 등을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