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광장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용산역 광장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용산과 동대문 지역의 새로운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를 소개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탐방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궁궐, 전통ㆍ문화, 도시재생, 야간코스 등 다양한 테마로 현재 약 48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코스는 신규 개발한 ‘용산 한강대로 이야기길’과 재단장한 동대문 ‘전통시장 힐링로드’이다. 두 코스 모두 서울에 남아있는 과거 흔적들을 만나보며, 그 안에 담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흥미롭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주중 1일 2회(오전 10시ㆍ오후 2시), 주말 3회(오전 10시ㆍ오후 2시ㆍ오후 3시) 운영하고 있다. 한 그룹 당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11명 이상은 단체 예약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해설은 한국어 포함 총 7개 언어와 시각, 청각장애인을 위한 해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야간코스(오후 6시ㆍ7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시 제10회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인 ‘서울&경기 28대 명산 하이킹 트래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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