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리동네 오래된 가게 공모전 결과 발표 웹포스터.
경기도 우리동네 오래된 가게 공모전 결과 발표 웹포스터.

 

경기도가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노포) 공모전’을 통해, 경기노포 25개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오래된 가게(노포) 공모전’은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의 오래된 가게를 발굴하고, 이를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앞서 경기도는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누리집에서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 추천, 대표 이름 짓기(브랜드), 대표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8월 말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5개소의 노포를 선정했다.

선정된 노포에는 경영 교육ㆍ관광 콘텐츠 및 상품 개발 교육 지원, 경기노포 현판 및 인증서 제공, 스토리텔링 카드뉴스ㆍ웹진ㆍ이야기책(스토리북) 제작, 홍보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전문가 현장평가 및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대표 노포 12개소에는 권역별 테마 코스 개발 등 관광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공모전과 함께 치러진 ‘경기도 우리동네 오래된 가게 대표 이름 짓기(브랜드 공모전)’에서는 최종적으로 ‘경기노포’가 선정되었고, ‘경기도 우리동네 오래된 가게 대표 캐릭터’에는 동네 곳곳 숨어있는 노포를 찾아다니는 너구리 캐릭터인 ‘포구’가 선정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경기노포’ 25개소를 토대로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육성하여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관광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