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을 앞두고, 공사장 가림벽을 활용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총 330m에 달하는 밋밋한 공사장 가림벽에 올겨울 스케이트장 개장을 기다리는 마음과 따뜻한 겨울 감성을 담은 사진을 가득 채워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겨울 감성 사진은 서울시 누리집(분야별정보-행정-시민소통-서울한컷(https://news.seoul.go.kr/gov/seoul-one-cut/gallery)에 게시해 크리스마스 카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로드 등 개인적인 이용을 원하는 사람 누구나 누리집에서 신청ㆍ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는 12월 22일 개장 예정이며, 서울윈터페스타 2023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규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스케이트장 개장을 준비하는 동안 서울광장에서 잠시나마 서울의 매력과 재미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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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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