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2024년 관광 및 교류 분야에 762억 원을 투자한다.

관광ㆍ교류 분야 예산은 올해 최종예산 682억 원 대비 11.7% 증가한 762억 원(국비 68억ㆍ지방비 694억)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 163억 원, 관광진흥기금 이차보전금 120억 원, 지역관광 활성화 29억 원, 내국인 관광객 유치ㆍ홍보 49억 원, 해외관광객 유치 45억 원, 평화ㆍ국제교류 사업에 51억 원을 중점 투자한다.

핵심 추진전략은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관광 활성화, 초고령화사회ㆍ나홀로 여행객 증가 트렌드 변화에 맞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한국방문의 해 연계 제주 관광콘텐츠 홍보 강화,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 등 관광산업 기반 확충, 관광산업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업계 지원, 평화 연대 및 국제교류 확대로 세계평화의 섬 제주 글로벌 가치 확산, 국내외 제주인 네트워크 확대 및 연대 강화사업 등이다.

이를 위해 지역특화 시책사업(은퇴자 마을 조성) 8억 원, 카름빌리지 조성 사업 11억 원,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운영 3억 원 등 총 28억 원을 투입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큰 분야로 내년에는 관광시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교류도시 간 연대․협력 강화로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글로벌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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