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4대 패션쇼에 앞서 개막
서울시가 서울패션위크의 홍보대사 뉴진스의 단체 포스터를 1차 공개하며, 2024년 가을, 겨울 패션 경향을 한발 앞서 볼 수 있는 2024 F/W 서울패션위크를 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F/W 서울패션위크는 21개 브랜드 패션쇼(DDP 15개ㆍ성수 에스팩토리 6개), 68개 브랜드, 3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해외 14개국 100명)가 참여하는 트레이드쇼로 구성된다.
이번 패션쇼는 작년과 비교하면 6주 빠르게 선보이는 무대다. K-패션에 대한 세계적인 주목이 높아지고 있고, 매년 서울패션위크를 찾는 바이어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4대 패션위크(뉴욕ㆍ파리ㆍ밀라노ㆍ런던)보다 한발 앞서 패션위크를 진행해 전 세계 패션 매체와 큰손 바이어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포스터는 홍보대사 뉴진스 멤버(민지ㆍ하니ㆍ다니엘ㆍ해린ㆍ혜인)가 모두 2024 F/W 서울패션위크 참여 브랜드(한나신ㆍ줄라이칼럼ㆍ얼킨)의 컬렉션 의상을 착용한 화보 방식으로 제작됐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뉴진스의 스타일에 집중되는 관심을, K-패션에 대한 주목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뉴진스는 2023년 2월에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로 선정, 올해에도 홍보대사의 역할을 이어간다. 뉴진스는 시즌별 화보 포스터(단체ㆍ개인)와 영상에 출연해 전 세계 패션피플에게 서울패션위크와 K-패션 브랜드를 알린다.
서울시는 뉴진스 단체 포스터 2종을 시작으로 다양한 화보 포스터와 영상(공식 홍보영상ㆍ숏폼ㆍ인터뷰ㆍ메이킹필름) 콘텐츠를 행사 개막 전까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서울패션위크의 21개 브랜드 패션쇼를 직관할 수 있는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서울패션위크 공식 SNS(인스타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00석의 주인공을 선정한다.
또한, 1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이드쇼 국내외 바이어 신청접수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