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흐르는 예술섬 노들. (사진=서울시 제공)
문화가 흐르는 예술섬 노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문화재단이 사계절 예술축제 ‘아트페스티벌_서울’ 연간 라인업을 29일 공개했다.

지난해 연중 선보인 ‘아트페스티벌_서울’은 7개 예술축제에 1644명의 예술가가 참여하고, 약 29만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올해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9개의 축제로 확대해 선보인다. 지난해 7000여 좌석이 1분 만에 매진된 발레, 오페라와 2016년부터 계속되어온 거리예술 외에도 인디음악, 케이팝, 스트리트 댄스를 신설했다.

또한, 서울시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에 발맞춰 ‘아트페스티벌_서울’ 9개 축제 중 6개의 축제를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를 통해 문화예술 중심지로서 노들섬의 가치를 더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잠실실내체육관, 서울광장, 문화역서울284 등 서울의 대표적 문화예술 거점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사계절 내내 일상에서 열리는 예술축제로 시민과 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예술특별시 서울’이 될 것”이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사계절 예술축제를 지속 발전시켜 서울을 글로벌 톱5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 대표 축제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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