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월 13일 오전 11시 40분 해운대비치CC에서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박인비ㆍ유소연 초청 티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골퍼 박인비, 유소연을 비롯해 수도권 소재 참여기업 4개 업체 임직원과 지역 연합체(얼라이언스) 등 1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워케이션 거점센터 및 위성센터 조성, 2024 iF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왔다.
이번 행사는 워케이션 사업 고도화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수도권 핵심 참가기업 유치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은 세계 4위 골프 인구를 자랑하며, 그중 워케이션의 주요 참여대상자인 사업자와 사무직 종사자가 86% 이상을 차지할 만큼, 골프는 워케이션 홍보에 있어 매력적인 콘텐츠다. 특히, 부산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편리한 교통으로 세계적인 골프선수들도 평소 즐겨 찾는 골프 최적지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 소재 워케이션 참여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프로골퍼 박인비, 유소연의 골프티칭, 홍보대사 위촉(유소연), 참여자 경기 운영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부산형 워케이션과 골프를 접목해 한층 상향 조정된 부산을 직접 보고 기억하며, 체험을 통해 이해하게 함으로써 부산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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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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