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24 우수 서울스테이 20곳을 선정했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 대체숙박업(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ㆍ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서울 대표 숙박업 브랜드다. 대체숙박업(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ㆍ한옥체험업)을 육성하고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서울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서울스테이 중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사업비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공개모집으로 진행한 2024 우수 서울스테이에는 총 83곳이 신청했다. 서류평가와 전문가 현장평가 결과 20곳이 최종 결정됐다.

서울시는 지속 가능한 서울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고품격 숙박시설 운영을 권장하기 위해 소음관리 및 생활폐기물 배출 방안, 화재보험 가입 여부, 시설 위생관리 등도 평가항목에 반영해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우수 서울스테이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12개소, 한옥체험업 8개소가 선정됐으며, 도심 한복판에서 고즈넉한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사적인, 호스트와 가정체험이 가능한 흑석함께집 비엔비 등 서울만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숙박시설이 뽑혔다.

우수 서울스테이는 인테리어 개선이나 홍보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업체당 최대 500만원)와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관광 홍보마케팅 연계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