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 중인 우주과학열차가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첫선 6일 만에 조기 마감을 기록하며 단발성 프로그램에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우주과학열차가 올여름에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박 2일 여정으로 구성된 우주과학열차 여행 상품을 이용하면,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통제동, 발사대 등 로켓 발사 관련 시설물을 직접 둘러보고 관련 해설을 들을 수 있다. KTX 및 연계 차량(전용 버스)으로 이동, 운전 걱정이 없고, 기차 안에서 다른 관광객들과 친목도 쌓을 수 있다.

현재 8월 출발 상품은 모두 예약이 마감돼 대기자를 받고 있다. 추후 10월 중에 운영이 예정돼 있다.

여행일정은 용산역에서 출발해 순천역에 도착하면 나로우주센터와 과학관을 둘러본다. 이후 고흥 녹동항의 정취를 즐기고, 숙소(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휴식한다. 둘째 날에는 리조트 시설을 개별 이용하고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자연 체험을 한 후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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