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이 야간개장 여름 행사 ‘로맨틱 지중해’를 8월 9일부터 사흘간 운영한다. 1년에 단 한 번,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온실 야간개장은 8월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지중해의 낭만을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여름 행사는 지중해 식물 투어, 지중해 마켓, 체험프로그램, 터키 전통 문화예술 시연, 영화 상영 등 지중해 분위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울식물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식물이 있는 풍경’을 필수 해시태그(#서울식물원#로맨틱지중해#지중해여행#야간개장)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온실 야간 행사(음악회) 입장권을 총 10명에게 증정한다.
‘로맨틱 지중해’의 온실 야간개장과 음악회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하루에 최대 500명씩, 총 1000명(참가비 5000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야간개장을 제외한 나머지 사전모집 프로그램은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식물원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 프로젝트홀2와 온실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리듬: 둘로 존재하는 것으로’도 여름 행사 기간 저녁 7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리듬: 둘로 존재하는 것으로’는 자연, 인공, 환경, 인간까지 다양한 존재들의 인식과 인정에서 시작하는 ‘조화’에 관한 주제로 대형 설치미술과 미디어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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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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