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이하 나이트 페스타)를 부산 전 지역에서 개최한다.
나이트 페스타의 대표 콘텐츠인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지난해 큰 호응에 힘입어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3주간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음악과 어우러진 피크닉으로 낭만 가득한 한여름 밤을 선물한다.
나이트 페스타는 그동안 부산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알려진 M드론라이트쇼, 불꽃축제 등 화려한 야간경관보다 중소규모의 참여ㆍ체험형 야간관광을 지향하는 트렌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부산 야간관광의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있다.
기획 단계부터 관광 콘텐츠화에 오히려 유리한 스토리와 감성이 있는 용두산공원, 수영강, 다대포 등을 전략적 대상지로 선정했다. 여기에 2030 MZ세대의 감성에 맞춘 힙한 트렌드를 가미, 지난 2년간 나이트 뮤직 캠크닉, MZ 인기캐릭터 컬래버 야간 팝업스토어, 주막 콘셉트 나이트마켓 등 참여ㆍ체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야간관광 콘텐츠의 힘을 증명했다.
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MZ세대에서 유행하는 캠크닉(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을 야간 콘텐츠에 반영한 음악과 어우러진 도심 속 캠핑 콘셉트의 감성 피크닉이다. 8월 9~10일, 16~17일, 23~24일 총 6회 진행되며, 매주 크로스오버, 인디음악, 감성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그동안 저평가된 서부산의 명소 다대포의 매력을 담은 프로그램이 가득하다며, 이외에도 나이트 페스타에서는 부산만의 밤 매력을 담은 야간 콘텐츠들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