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제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8일부터 나흘간 부산국제불교박람회를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8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은 최근 화제를 낳고 있는 뉴진스님의 불경 전자음악(EDM) 디제잉 파티, 가수 관서현보살(서현진)의 찬불가 무대 등 불교가 정적이며 고요한 문화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2030 젊은 세대도 사로잡을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내불교 인프라 최대 집중 지역으로 다수의 천년고찰이 자리하고 있는 부산에서 열려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모여들 것으로 부산시는 전망된다. 8월 초까지 사전예약자 수는 2만여 명으로 총방문객은 3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국의 선(禪) 문화와 관련한 인적ㆍ물적 자원이 집약된 부산만의 색을 입힌 차별화된 케이(K)-명상 콘텐츠 개발을 통해, 부산이 세계적 건강 웰니스 열풍을 이끌어갈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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