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20일 대만, 브루나이, 영국, 중국 4개국 주요 여행사와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새롭게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여행사는 대만 판타지 투어, 브루나이 프리메 트래블 서비스, 영국 트랜스포마 트래블 그룹, 중국 한유망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 관광 자원 홍보 및 공동 마케팅 강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추진을 골자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글로벌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신규 핵심여행사 4개 사를 포함해 전 세계 10개국의 주요 여행사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별 관광시장 동향, 서울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18일부터 사흘간은 ‘서울의 맛과 멋’을 주제로 한 사전 답사 여행이 진행, 각국 관계자들이 매력적인 서울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서울을 찾는 누구나 편안하게 관광하고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해외 핵심여행사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매력적인 서울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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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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