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 시상식. (사진=경기도 제공)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 시상식.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마이스 도시’로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2월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레흐미타지 비벌리힐스에서 열린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이같이 선정됐다며 지난 9월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로 인정받은 데 이어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는 2004년 창간한 미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여행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주요 마이스 도시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이스 비즈니스 여행자와 고급 여행객 등 신뢰받는 정보원을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경기관광공사는 관계자는 “고양(킨텍스), 수원(수원컨벤션센터)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 수준의 마이스 시설뿐 아니라 각 시ㆍ군의 마이스 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혁신적인 유치 마케팅 전략 등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는 마이스 주최자의 요구를 반영해 ESG 실천 및 지역사회에 오래도록 긍정적 영향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MICE 정책을 추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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