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눈꽃버스. (사진=제주도 제공)
한라눈꽃버스. (사진=제주도 제공)

 

한라눈꽃버스가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를 운행된다.

한라눈꽃버스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4대의 버스가 하루 12회 왕복한다. 운행경로는 제주버스터미널, 한라병원, 어리목, 1100고지, 영실지소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대국민 공모로 한라눈꽃버스라는 명칭을 선정했고, 버스 테마에 맞춘 차량 내외부 장식을 적용했다.

운행 개시일인 21일 오전 8시 20분에는 제주버스터미널 7번 승차홈 인근에서 한라눈꽃버스 개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1100도로는 겨울철 결빙과 연속된 굽은 도로로 인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한라산 설경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라눈꽃버스를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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