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서화원 업무 협약식. (사진=강원관광재단 제공)
강원관광재단-서화원 업무 협약식. (사진=강원관광재단 제공)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월 22일 중국 청두에서 중국 서화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중국 문화ㆍ예술계의 협력을 강화하고,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서화원은 중국 내 1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대형 예술단체로, 다양한 문화ㆍ예술 행사를 개최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서화원은 강원도로의 단체관광 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7월에 서화원 회원 1000여 명의 강원도 방문이 확정됐다. 이는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대규모 중국 단체관광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원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대규모 중국 관광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은 강원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중국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1000명 규모의 단체관광이 성사된 것은 강원도가 중국 대규모 관광 시장을 개척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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