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광안리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The 1st Global City Tourism Summit)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담은 글로벌 단위 관광 분야 정책 수립가, 유관기관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는 관광 교류ㆍ협력 행사로, 향후 정례화를 통해 글로벌 관광정책 개발, 비즈니스 연계, 도시 간 교류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의 성장이 목표다.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특별 대담, 시장 대담, 양자 및 다자회담, 공동 합의문 발표 등 고위급 공식 행사와, 환영 연회, 비즈니스 상담회, 관광로드쇼 등 교류 중심의 부대 행사로 구성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제2회 부산글로벌도시위크와 연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도시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동반 상승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글로벌 관광 선도 도시로서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 개최를 통해 부산이 주도하는 글로벌 관광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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