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와 피아노’ 포스터.
‘라흐마니노프와 피아노’ 포스터.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8월 27일 ‘누구나 클래식’으로 라흐마니노프의 대표 피아노 작품을 선보인다.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교향곡 제2번 등 국내 관객에게 널리 사랑받는 곡들로 구성해,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피아노 치는 아나운서’로 알려진 김정현은 이번 공연의 해설자로 나선다. 지휘는 박근태 지휘자가 맡았으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신창용의 연주로 화려한 기교를 선보인다.

‘누구나 클래식’은 2024년부터 관람료 선택제를 도입해 관객이 자율적으로 티켓 금액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실시한 관람료 선택제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가 ‘공연의 가치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답하며, 예술 향유에 대한 관객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세종문화회관은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누구나 클래식’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발맞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동행석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동행석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부 좌석을 우선 배정하는 문화 향유 정책의 일환이다.

■날짜 : 2025년 8월 27일

■장소 : 세종문화회관

■관람료 : 1000원~1만원

■티켓 예매 : 세종문화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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