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치유센터 1층 딸라소풀. (사진=완도군 제공)
완도해양치유센터 1층 딸라소풀. (사진=완도군 제공)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오션 웰니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 중이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2153명의 이용객이 방문했으며, 특히 28일에는 449명의 이용객이 다녀가 일일 최다 방문객 수를 경신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이후 현재까지 이용객은 총 8만 8476명으로 누적 관람객 9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연내 10만 명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방문객 급증은 완도 해양치유의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재방문율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완도군은 분석하고 있다. 방문객 폭도 넓어서 광주ㆍ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찾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대거 늘어난 것이 방문객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8월에도 전 프로그램 예약률이 80% 이상 육박해 방문객 수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완도의 청정 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해양 테라피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웰니스 관광지로서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해양기후(해풍, 해양 에어로졸), 해수, 해양생물(해조류), 해양 광물(갯벌, 모래, 맥반석)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6개 테라피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 시설이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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